[메타버스] 메타버스vs멀티버스 차이점

메타버스(Metaverse)와 멀티버스(Multiverse)는 개념적으로 매우 다른 두 용어입니다.

각각의 차이점을 설명드리겠습니다.

1. 메타버스(Metaverse)

• 정의: 메타버스는 가상 현실(VR), 증강 현실(AR), 그리고 혼합 현실(MR) 기술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디지털 세계를 말합니다. 이 세계는 현실 세계와 연결되거나 완전히 독립적인 가상 환경일 수 있습니다.
  
  메타버스(Metaverse)는 현실 세계를 기반으로 하는 가상 세계를 의미합니다.
  여기서 현실 세계는 하나이며, 이 현실 세계가 디지털 공간으로 확장된 것입니다.
  메타버스에서는 우리가 현실에서 살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가상 세계에 접속할 수 있으며, 이 가상 세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.
  현실 세계의 연장선으로 가상 현실을 체험하는 것이 메타버스의 핵심입니다.
  
  
• 특징:
  • 가상 상호작용: 사용자는 가상 아바타를 통해 이 세계에서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.
  • 경제 시스템: 메타버스 내에서 가상 자산을 사고팔 수 있으며, 일부 메타버스는 자체 경제 시스템을 운영합니다.
  • 지속성: 메타버스는 항상 존재하며, 사용자가 접속하지 않아도 세계는 계속해서 운영됩니다.
  • 응용 분야: 게임, 교육, 소셜 네트워킹, 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됩니다.

2. 멀티버스(Multiverse)

• 정의: 멀티버스는 물리학 및 과학 철학에서 나오는 개념으로, 하나의 우주가 아닌 다수의 우주(또는 세계)가 존재한다는 이론입니다. 각각의 우주는 서로 다른 물리 법칙이나 조건을 가질 수 있습니다.
  
  멀티버스(Multiverse)는 다중 우주를 뜻합니다.
  이 개념은 현실 세계와 평행하게 존재하는 또 다른 우주들이 있다는 것입니다.
• 이 우주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비슷하지만, 세부적인 부분에서 다를 수 있습니다.
  예를 들어, 내가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, 다른 선택을 했을 수 있는 또 다른 나의 삶이 존재하는 세계가 있는 것입니다. 이처럼, 멀티버스는 다양한 "현실"들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.
• 특징:
  • 다양성: 각 우주는 서로 다른 법칙과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.
  • 가능성: 멀티버스 이론에 따르면, 현실에서 가능한 모든 선택지가 각각 다른 우주에서 실현될 수 있습니다.
  • 과학적 배경: 멀티버스는 이론적 물리학, 특히 양자역학과 끈 이론 등에서 연구됩니다.
  • 픽션: 멀티버스는 종종 과학 소설, 만화, 영화 등에서 평행 우주나 다른 차원으로 표현됩니다.

요약

• 메타버스: 주로 디지털 기술로 구축된 가상 세계이며, 사용자가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입니다.
• 멀티버스: 물리학적 개념으로, 서로 다른 여러 우주가 존재한다는 이론입니다.

이 두 개념은 이름이 비슷하지만, 적용되는 분야와 사용 맥락이 완전히 다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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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년 10월 6일, 엔비디아(NVIDIA)의 CEO 젠슨 황(Jensen Huang)은 GTC(GPU Technology Conference) 기조연설에서 메타버스의 도래를 언급하며 미래 기술의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.

메타버스 젠슨황

그는 연설에서 "미래 20년은 공상과학(SF)과 다를 게 없다"라고 말하면서, 메타버스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선언했습니다. 젠슨 황은 이 연설에서 메타버스가 단지 가상 현실이나 게임의 영역을 넘어서, 산업, 과학,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거대한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.

그의 발표는 메타버스가 더 이상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, 실제 기술적 발전을 통해 구현될 수 있는 현실적인 비전임을 강조한 것이었습니다. 특히,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옴니버스(Omniverse) 플랫폼은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될 수 있는 가상 협업 도구로, 메타버스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소개되었습니다.

젠슨 황의 이 선언은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을 크게 불러일으켰으며, 이후 많은 기술 기업들이 메타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된 중요한 계기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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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메타버스(Metaverse)"라는 용어는 1992년에 출간된 과학 소설 "스노우 크래시(Snow Crash)"에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. 이 용어를 만든 사람은 닐 스티븐슨(Neal Stephenson)으로, 그는 이 소설에서 사람들이 가상 현실 안에서 아바타로 상호작용하는 거대한 디지털 공간을 묘사했습니다.
이 공간을 스티븐슨은 "메타버스"라고 불렀습니다.

"스노우 크래시"에서의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분리된, 거대한 온라인 가상 세계로, 사용자가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이 공간에 접속하고,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그려졌습니다.
스티븐슨의 이 개념은 이후 다양한 미디어와 학계에서 발전되어 오늘날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메타버스의 기초가 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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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획은 검정색입니다.

"졸업 가운의 색이 검정인 이유는 검정이 성취와 권력의 색이기 때문입니다."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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